講臺銘
- 편집자
(요 二十〇二十, 二十一)
「先生(선생)이여, 우리가 예수를 보고저 하노라」(요 二十〇二十一) 어느 米國敎會(미국교회)에, 그 敎會(교회)에서 牧會(목회)하다가 世上(세상)떠나 〇 牧〇 某氏를 記念(기념)하기 爲(위)하야 某歸人(모귀인)이 講臺床(강대상)을 奉憲(봉헌)하였는데 그 後面(후면)에 牧師(목사)의 눈에만 보이도록 이 말슴을 색인것이였다. 「先生(선생)이여, 우리가 예수를 보고저 하노라.」 아, 이 얼마나 簡單(간단)하고도 힘있는 要求(요구)이며 切實(절실)한 忠告(충고)인가! 講壇(강단)의 目的(목적)은 그리스도를 傳播(전파)함에 있다. 그리스도를 보고저 온 사람들 「헬라 사람 두엇」쁜이 아니다. 煩〇한 神學的(신학적) 理論(이론)을 벌려놓으려던 說敎者(설교자)의 〇〇는 이 講臺銘(강대명) 앞에서 一失(일실)를 〇하고 숙으러진다. 「대개 내가 너희 中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 十字架(십자가)에 못박힌 것 外(외)에는 다른 것은 알지 않기로 作定(작정)하였노라」(고전 二〇二)고 바울은 말하였다. 그 理由(이유)가 무엇인가? 救援(구원)에 있어서는 그리스도와 그 十字架(십자가)만이 「하나님의 權能(권능)이시오 智慧(지혜)이신」(고전 一 〇十八, 二十四) 까닭이다. 主여, 우리의 가장 깊은 慾求(욕구), 우리의 가장 높은 所望(소망)은 오직 당신을 보고, 더 깊이 理解(이해)하고 더 忠誠(충성)스럽게 따르려는 것이오니 가리움없는 당신의 榮光(영광)을 보여주시옵소서. 아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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