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년 3월 2일 화요일

[범용기 제3권] (105) 北美留記 第二年 1975 - 이용운 제독 사건

이용운 제독 사건

 

1125 - 시카고 최명상 민통 부의장으로부터 전화 L.A.의 고종규란 분이 이용운[1] 제독의 석연찮은 일본한민통관계금전 수수내용을 인쇄물로 폭로하여 L.A. 민통 내부가 악화됐다는 보고였다.


[각주]

  1. 이용운(李龍蕓, ?~1987) - 도쿄 고등상선학교를 나와 상선사관으로 근무했다. 해방 이후 입대하여 1947년 소령, 1949년 중령으로 진급했다. 1959년에 중장으로 해군참모총장이 되었으며 1960년에 퇴임했다. 516 군사정변 이후에 구속당했다가 해외에 망명했다. 1973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 망명해 있던 당시에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를 창설할 때 발기인으로 참여했다. 15대 국회의원 이건개는 동생 이용문의 아들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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