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준 한신교수도 만나고
김정준 박사가 서독에서 열린 세계구약학자 학회에 초청되어 갔다가 귀국 도중에 뉴욕에 들렀다.
반가운 만남이다. 한신민주투쟁운동 실태에 대하여 자세하게 들었다. 김마태[1] 박사 댁에서 유숙했다.
7월 27일(수) - 오전 11시에 전재금 차로 공항에. 12시 20분에 토론토에 내렸다.
7월 30일 – 일본 “민통” 배동호 씨가 세계민주운동 대표자회의에 나를 초청했다.
최홍희 장군이 누차 들러 동행을 권했다.
8월 1일(월) - “일본민통”에서 정식 초청장이 왔다. 나는 “초청해 주신 것은 고마우나, 사정상 참석할 수는 없다고 통고했다.”
중간교섭역인 최홍희 장군에게 전화로 알렸다. 그도 양해했다.
8월 20일(토) - 와싱톤 “민통” 대회에서 참석초청이 여러 번 전화로 왔지만 못간다고 했다.
9월 16일(금) - 뉴욕 구춘회에게 나의 동경민통대회 관계 “신상담화”를 써 보냈다.
경위를 묻는 분들에게 주어 번거로운 설명에 대신하라는 뜻에서다.
[각주]
- “100억원이 넘는 한국 작가의 미술품이 사상 처음으로 등장했다. 131억 8750만원을 기록한 김환기(1913~1974)의 ‘우주’가 그 주인공이다. ‘우주’의 원 소장자인 김마태(본명 김정준) 박사는 25세의 나이에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뛰어난 외과의사가 되었다. 김 박사는 1951년 부산 피난시절 아내인 전재금 여사(당시 약혼자)와 함께 우연히 김환기를 만나 친구가 되었다. 이후 김마태는 김환기를 여러 측면에서 도왔다. 이때 김환기의 ‘우주’를 직접 구입해 40년 이상 개인 소장하고 있었다.” [뉴시스 2019년 11월 24일 기사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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