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년 3월 3일 수요일

[범용기 제3권] (144) 野花園 餘錄 - 토론토에서의 평범한 날들

토론토에서의 평범한 날들

 

68() - 오늘은 경용ㆍ효순, 결혼 6주년의 날이다.

나는 은용 집에서 시내 사무실에 왔다. 머리가 흐리고 생각이 답답하다.

5PM310전짜리 피자를 사 들고 경용 집에 갔다. 아이들은 피자면 그만이다.

나는 정처없이 방랑하다가 老子(노자)처럼 남 몰래 사라지고 싶은 심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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