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월 7일(월) - 그리 춥지는 않지만, 함박눈이 쏟아진다. 당장 6인치 쌓였다.
바람이 불면 눈보라다. 눈보라는 大地(대지)의 해일(海溢)이다. 그러나 눈보라는 오래가지 않는다.
햇님이 정색을 하고 똑바루[1] 내려다보면 눈은 발자국 하나 못 남기고 사그라진다.
“눈사람”을 믿지 말아!”
[각주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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