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년 11월 23일 화요일

[범용기 제5권] (49) 북미유기 제7년(1980년) - Toronto에서

[범용기 제5] (49) 북미유기 제7(1980) - Toronto에서

 

80830() - 미국의 김형식, 강일남 등이 김병욱 장로 집에 와 있단다.

오후 6시에 환영만찬을 차린다고 나에게도 초대해 왔다. 차를 보냈기에 갔다.

김병욱은 그들에게 남북관계에 대한 그들의 성분을 솔직히 말하라고 따진다.

독재반대와 민주건설이 목전인데 성분이 다를 게 없지 않느냐고 대답한다.

그렇다면하고 김병욱은 친교의 악수를 한다.

김병욱 장로는 테니스 선수다. 60을 바라보는 연령이지만 이번에도 전 캐나다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에 우승한 老將(노장)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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