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범용기 제5권] (73) 북미유기 제8년(1981년) - 와싱톤 통신
“장공”이 미국 서부와 일본 등지에 장기 여행을 계획한다는 소문이 널리 알려진 모양이다.
2월 17일(화) - Washington의 문명자로부터 장거리, 장시간 전화가 왔다. “일본에 가면 좌익인사들을 조심하라”는 것이었다. 여러 가지 시국정세 보고가 있었다.
우선 LA부터 가 놓고 보자고 나는 맘 먹었다.
2월 14일(토) - L.A. 김상돈으로부터 전화가 왔다. 3ㆍ1전에 L.A.에 와서 3ㆍ1 기념강연을 해달라는 부탁이다.
나는 L.A.에 가기는 가지만 쉬러 가는 것이고 일하러 가는 것은 아니니 구회영 장로와 연락해 보라고 대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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