仰慕(앙모)의 至情(지정)
- 詩篇(시편) 第四十二(제42), 四十三(43) -
『장공김재준저작전집(전5권)』 한국신학대학출판부, 1971년, 제5권, 419~420.
『김재준전집(전18권)』 한신대학출판부, 1992년, 제7권, 278~279.
一(일)
사슴이 시내물을 渴求(갈구)하듯이
그렇게도 내 靈魂(영혼)은 당신을 渴求(갈구)합니다. 오 하나님!
내 靈魂(영혼)은 하나님을 向(향)하야 목말렀읍니다.
살어게신 하나님을 向(향)히야 -
언제나 나는 가서 하나님을 뵈오리까?
나는 밤낮 눈물로 음식 삼어 지냈읍니다.
「네 하나님이 어듸 있느냐?」고 끊임없이 나의게 빈정댈 때
내가 前(전)에 늘 群衆(군중) 가운데로 지나며
하나님의 聖殿(성전)까지 行列(행렬)을 引導(인도)하던 일!
歡呼(환호)와 讚頌(찬송) 속에서 聖節(성절)지키든 群衆(군중)!
오 이 일들을 나는 追憶(추억)합니다.
그러고 내 靈魂(영혼)을 憂愁(우수)에 잠급니다.
오 내 靈魂(영혼)아 웨 落望(낙망)하느냐?
웨 내 안에서 不安(불안)히 구느냐?
하나님을 기대리라 아직도 나는
그를 讚頌(찬송)하련다. 내 하나님의 救援(구원)을!
二(이)
오 내 靈魂(영혼)은 落望(낙망)에 잠깁니다.
그러기에 나는 당신을 追憶(추억)합니다-
요단 땅에서 또 헬몬 山(산) 미찰의 언덕에서
당신의 波濤(파도)와 당신의 물결은 모도다 나를 휩쓸고 지나갑니다.
(그러나)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仁慈(인자)를 말슴하시고
밤에는 그의 노래가 나와 함께 하시리이다.
내 生命(생명)의 하나님께 들이는 祝願(축원)의 노래가
내 磐石(반석)이신 하나님께 나는 呼訴(호소)합니다.
「웨 나를 잊으섰읍니까?」
「웨 나는 원수의 壓迫(압박) 때문에 슲어하며 가오리까?」고
내 원수는 나를 비방하며
내 뼈속에 뿌시는 칼을 품겨 줍니다 -
「네 하나님이 어듸 있느냐?」고 끊임없이 빈정대는 것으로
오 내 靈魂(영혼)아 웨 落望(낙망)하느냐?
웨 내 안에서 不安(불안)히 구느냐?
하나님을 기대리라. 아직도 나는
그를 讚頌(찬송)하련다. 내 하나님의 救援(구원)을!
三(삼)
나를 裁判(재판)하소서 오 하나님!
不敬虔(불경건)한 백성을 相對(상대)삼어 나를 변호합소서
거즛되고 悖逆(패역)한 사람에게서 나를 救援(구원)합소서
당신이야말로 내 피란처인 하나님이시온데
웨 나를 모르는체 하시나이까?
웨 나는 원수의 압박 때문에 슲어하며 다니리까?
오 당신의 빛과 당신의 信誼(신의)를 보내주소서
그리하야 나를 引導(인도)하게 하소서
당신의 聖山(성산) 당신게신 곳에로 다려가게하소서
그리하야 하나님 祭壇(제단)에로 가게하소서
내 기쁨 내 즐거움인 하나님께로 가게 하소서
거문고로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. 하나님, 오 내 하나님이여!
오 내 靈魂(영혼)아 웨 落望(낙망)하느냐?
웨 내 안에서 不安(불안)히 구느냐?
하나님을 기대리라 아직도 나는
그를 讚頌(찬송)하련다. 내 하나님의 救援(구원)을!
댓글 없음:
댓글 쓰기